2025년 3월, 경북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우리나라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습니다.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 과정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 손실이 발생하였고, 단순한 복구로는 재발 방지에 한계가 있습니다. 리뉴어블스 플러스는 피해목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산불 복구 방안과 지역 경제 회복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바이오차의 활용과 효과
대형 산불 후 복구 과정에서 바이오차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이오차는 유기성 물질인 바이오매스를 저산소 상태에서 태워 만든 소재로, 토양의 영양 성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차를 활용한 조림은 생육 성분이 2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는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바이오차는 수십 년간 탄소를 고정할 수 있어, 탄소 네거티브 정책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리뉴어블스 플러스는 이러한 바이오차 생산을 위해 가스화 기술을 활용하여 피해목과 농업 부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합니다. 이를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차는 단순한 연료로서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차는 활성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정수 및 하수 처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측면에서 큰 장점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바이오차를 통한 산불 피해 복구는 환경적인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모델
리뉴어블스 플러스가 제안하는 모델은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가나 지역 사회가 수거한 피해목과 농업 부산물은 리뉴어블스 플러스에 의해 바이오차와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됩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탄소배출권은 판매되어 지역 경제에 직접적으로 환원됩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레이시아의 한 플랜트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대나무를 수거해 제공하면, 이를 통해 전력 공급 및 지역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리뉴어블스 플러스는 지역 정부 및 농림부와 협력하여 탄소중립 이행 계획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지역 경제와의 상생 모델은 향후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리뉴어블스 플러스의 제안은 단순한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피해목을 연료로 단순히 소각하는 것 대신, 지속 가능한 바이오차 생산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를 저장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김영준 대표는 이러한 순환 경제 모델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며, 지역 주민들이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에 참여함으로써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향후 자연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자체와 기업들이 이러한 모델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리뉴어블스 플러스는 산불 피해 복구와 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후위기와 같은 전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단단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단계로는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더욱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과, 지역 단체 및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넓은 범위에서 효과적인 모델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