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소식: 씨드앤, 아스테로모프 등 유치

스타트업 열풍이 불고 있는 한국에서, 최근 몇몇 기업이 큰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씨드앤, 아스테로모프와 같은 스타트업들이 각각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씨드앤과 아스테로모프 등 여러 스타트업의 최근 투자 소식을 통해 이들의 비전을 조망해보고자 한다.

스타트업 투자 소식: 씨드앤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씨드앤이 이번에 유치한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는 뮤렉스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와 IBK기업은행 등 다양한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이로써 씨드앤의 누적 투자금은 100억 원에 달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의 전력기기 제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씨드앤이 개발한 전력 기기 제어 기술은 건물 내에서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부하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냉난방 비용을 줄이고, 다수의 매장이나 사무실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리프 오피스’와 ‘리프 엑스’라는 두 가지 신규 서비스도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씨드앤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대만 패밀리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검증을 진행하며, 이미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도 성공적인 PoC를 완료하고 현지 바이어들과의 미팅이 진행 중이다.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대표는 씨드앤이 확보한 데이터가 에너지 매니지먼트 서비스의 경쟁 우위가 될 것으로 자신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스타트업 투자 소식: 아스테로모프의 시드 투자 유치

AI 연구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가 5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퓨처플레이가 주도하며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퓨처플레이가 30억 원을 출자한 점은 이 스타트업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는 바와 같다. 아스테로모프는 생물학과 화학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스페이서(SPACER)’를 개발 중이다. 스페이서는 AI의 창발성과 과학적 가설 생성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재웅 퓨처플레이 전무는 아스테로모프의 팀이 독창성과 실행력을 갖춘 만큼, 향후 적극적인 후속 지원을 약속하며 이들의 성공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는 “스페이서가 상용화되면 매일 수백 개의 새로운 과학 가설을 생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는 향후 과학 연구에 있어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과학적 초지능 실현을 목표로 하는 아스테로모프의 비전은, 앞으로의 연구 및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트업 투자 소식: 안전집사의 프리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안전집사는 부동산 AI 에이전트 서비스 기업으로, 최근 인포뱅크로부터 프리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인포뱅크의 ‘스타트업 코리아 IB 초격차 펀드’가 주도한 이번 투자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집사는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의 여러 단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부동산 초보자들도 안전하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집주인의 갭투자자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안정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규모 부동산 공인중개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박성운 대표는 인포뱅크와의 협업을 더욱 발전시켜, 합리적인 부동산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집사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성장에 박차를 가하며, 한국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앞으로도 안전집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사를 통해 여러 스타트업들의 최근 투자 유치 소식을 살펴보았다. 씨드앤과 아스테로모프는 각각 친환경 에너지 관리와 AI 혁신을 통해 다양성과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안전집사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다.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의 행보가 어떠할지 관심이 모아지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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